현대차가 내년도 다소 '공격적'인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 33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0.57% 내린 1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내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예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승진 규모가 작년(419명)보다 3.3% 늘었다. 2012년 인사의 465명 이후 가장 많은 승진자를 배출한 것.
삼성그룹과 SK그룹이 올해 승진인사 규모를 작년보다 27%와 17% 각각 줄이는 등 대부분 기업이 승진 규모를 줄인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주가는 최근 악화된 경영 환경을 반영해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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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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