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수정주가 적용)은 국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동의 주가는 1820원에서 1만50까지 오르며 452.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동은 의류 제조ㆍ판매와 유명 브랜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기업이다. 국동의 뒤를 이은 기업은 티웨이홀딩스로 257.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조광피혁(250.39%), 삼양통상(231.42%), 금강공업(228.57%), 한국콜마홀딩스(217.47%), 현대리바트(208.94%), 아이에스동서(208.15%), 동원시스템즈(199.88%) 등이 뒤를 이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대형주들 보다는 중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한국콜마홀딩스를 비롯해 한국화장품(192.15%), 아모레퍼시픽우(161.76%), 아모레퍼시픽(126.80%), 한국화장품제주(142.49%), 호텔신라우(157.14%), 아모레G우(151.29%) 등 중국 수혜주들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