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CEO교체 리스크가 단기 악재-키움증권

입력 2006-10-31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31일 우리금융에 대해 유가증권 매각이익과 높은 배당수익률이라는 호재 요인을 가지고 있지만, 황영기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교체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주가 악재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영수 연구원(이종석 공동작성)은 "우리금융이 자기자본의 10%에 달하는 1조원 규모의 대규모 평가이익을 보유해 유가증권 매각이익으로 인한 양호한 실적 증가추세가 지속될 것"이며 "특히 대우증권, 현대건설, LG카드 등 조만간 매각이 예상되는 기업이 많아 매각차익으로 인한 대규모 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또 "대규모 이익 시현 등의 상황, M&A의 어려움 등을 감안할 때 배당성향의 상향 조정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외환은행을 제외하고는 은행주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CEO 임기가 내년 3월로 경영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94,000
    • +0.5%
    • 이더리움
    • 4,722,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88%
    • 리플
    • 1,941
    • +23.95%
    • 솔라나
    • 366,400
    • +8.02%
    • 에이다
    • 1,236
    • +10.85%
    • 이오스
    • 964
    • +5.0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6
    • +17.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0.57%
    • 체인링크
    • 21,320
    • +3.39%
    • 샌드박스
    • 495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