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씨가 홍석현 전(前) 주한미국대사, 중앙일보 회장의 투자 소식으로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에스엔씨는 장 시작과 함께 전일보다 270원(14.92%) 오른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 회장은 에스엔씨가 발행한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물량을 전량 인수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홍 회장의 세 자녀인 홍정도, 홍정현, 홍정인씨도 에스엔씨의 주식 19.59%를 확보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홍 회장이 지분 6.85%(121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로봇도 '홍석현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일보다 510원(14.93%) 오른 3925원을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