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M&A설로 급등세를 보였던 화장품업체 에이블씨엔씨의 주가가 31일 급락하고 있다.
회사측과 인수후보로 꼽혔던 LG생활건강 측이 모두 부인하면서, M&A모멘텀이 수그러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9분 현재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전일대비 9.28%(960원) 급락한 939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전날 LG생활건강 등으로의 피인수설이 나돌면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었다. 그러나 전날 증시 마감 시한을 전후로 에이블씨엔씨와 LG생활건강 측은 모두 M&A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