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2.0% 하락…금값 1.9%↑

입력 2014-12-27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석유수출기구(OPEC)의 원유 감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세계원유시장에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1달러(2.0%) 떨어진 배럴당 54.73달러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이 79센트(1.3%) 하락한 배럴당 59.45달러를 기록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아직까지는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원유시장에 과잉공급된 원유를 어떤 방법으로 소진할지 정리되기 전까지 유가 변동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금값은 상승했다.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9% 상승한 1195.30달러에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96,000
    • -2.51%
    • 이더리움
    • 4,583,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46%
    • 리플
    • 1,845
    • -10.22%
    • 솔라나
    • 341,800
    • -4.15%
    • 에이다
    • 1,337
    • -8.92%
    • 이오스
    • 1,115
    • +4.5%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51
    • -1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6.28%
    • 체인링크
    • 23,100
    • -6.02%
    • 샌드박스
    • 791
    • +35.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