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우 이본이 오랜만에 ‘무한도전’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는 일일 MC로 출연한 이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본은 “문 밖을 나가기가 마음이 이상하다. 그 때 그 추억으로 돌아가는거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방송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이본에게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난 사실 데뷔하고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유럽 여행을 길게 떠났다. 갔다 와서 보니까 엄마가 암판정을 받았다. 4~5년 방송 안하고 효도할 때인 것 같았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토토가’ 오프닝 무대에서 정준하, 박명수, 이본은 ‘철이와 미애’로 변신해 ‘너는 왜’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이본은 약 10년 만이지만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