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 '불후의 명곡' 선정 "에일리-알리-홍경민-정동하 최고의 가수"

입력 2014-12-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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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불후의 명곡'이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았다.

27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공개홀에서 '2014 KBS 연예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권재영 PD는 "베스트 팀워크상은 단체상이다. 개개인의 역량이 아닌 다수 한명한명의 땀과 노력이 합해져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저와 함께 한 에일리, 알리, 정동하, 바다, 홍경민 등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다"라며 "가족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경민은 "시청자와 관객분들까지 한팀으로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2014 KBS 연예대상'에는 세 살배기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추성훈과 추사랑, 이휘재 쌍둥이 이서언-이서준과 '1박2일'의 김준호-김종민-차태현-김주혁-데프콘-정준영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쉰밀회, 끝사랑, 렛잇비 등 인기코너의 주역들이 자리해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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