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이 사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특화한 저금리의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사업자 전용인 ‘와이즈론 골드’와 직장인 전용인 ‘와이즈론 프리미엄’이다. 각각 연 11~44%, 13~30%까지의 대출 금리 범위를 책정하고 있으며, 대출 한도는 업계 신용대출 최고 금액인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한도 1000만원의 기존 와이즈론은 ‘와이즈론 베이직’으로 구분돼 계속 판매될 예정이다.
와이즈론 골드 · 프리미엄의 출시는 비교적 신용도가 높은 사업자나 직장인들에게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집중 판매함으로써 고객 저변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용대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이 상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문의 전화 한 통이면 전문 대출상담사가 직접 고객의 사업장이나 직장으로 찾아가 친절하고 정확한 신용대출 상담을 해준다는 점이다.
이러한 ‘찾아가는 맞춤식 대출 서비스’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사업자와 직장인들이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자기 일터에서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 역시 현재 업계 최대한도인 3000만원으로, 담보 능력은 떨어지지만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최장렬 솔로몬저축은행 소비자금융본부장은 “이번 상품들이 신용도가 비교적 높으면서도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자나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