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슈퍼맨 송일국-이휘재, 프로듀서 특별상 수상 “대한민국만세-서언서준 효과 톡톡”

'KBS 연예대상' 슈퍼맨 송일국-이휘재, 프로듀서 특별상 수상 “대한민국만세-서언서준 효과 톡톡”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와 이휘재가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았다.

27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에 위치한 KBS 공개홀에서 '2014 KBS 연예대상'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일국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사람도 상을 받게 해주는 열정으로 똘똘뭉친 뒷광대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감사하다. 애기보다가 애기들 자러가는 와중에 조금도 성숙된 모습으로 2015년도 맞이해 더욱 성숙된 이휘재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4 KBS 연예대상'에는 세 살배기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BS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 추성훈과 추사랑, 이휘재 쌍둥이 이서언-이서준과 '1박2일'의 김준호-김종민-차태현-김주혁-데프콘-정준영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쉰밀회, 끝사랑, 렛잇비 등 인기코너의 주역들이 자리해 시상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