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중남미 경제대국이자 많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브라질에 대해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은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시리즈 형태로 제작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지역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을 발간했다.
이번 감독제도 편람은 브라질 진출 시 알아야 할 금융업 인허가 및 영업활동 감독제도 등을 비롯해 브라질의 최근 금융산업 현황, 해외진출 시 유의사항 및 현지 감독당국의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브라질에는 국내 8개 금융회사(9개 점포)가 진출한 상태다.
금감원은 이번 감독제도 편람을 금융회사 및 각 금융업 협회 등에 배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fnhubkorea.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