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11월 1일부터 종신보험 가입자에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간병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간병 연금서비스 특약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간병 연금서비스 특약이란 고객이 일상생활 장해상태나 치매상태가 되었을 경우, 약관의 지급사유에 해당하는 간병 상태의 가입자에게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 없이 주계약 사망보험금액의 일부를 간병비로 선지급해주는 서비스특약이다.
ING생명은 간병상태에 있는 종신보험 가입 고객에게 간병비와 생활비를 선지급함으로써 고객 본인과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특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 종신보험 가입자가 간병상태 시 지급받는 간병연금은, 주계약금액의 15%를 신청할 경우 최대 5회까지이며 20%를 신청할 경우에는 최대 3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약 신청이 가능한 상품으로 ING생명의 무배당 종신보험 표준형, 무배당 종신보험 플러스, 무배당 노블종신, 무배당 종신보험 메디케어형이 있으며 향후 다른 종신보험 상품에도 확대 적용 예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