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페이스북 로고 회색으로 교체 … "몇 번째 사고냐" 비난 봇물

입력 2014-12-28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아시아 로고.

여객기가 실종된 에어아시아가 공식 페이스북의 로고 사진 색을 빨간색에서 회색으로 교체해 비난을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 한국인 3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국적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오전 5시27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의 주안다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떠났다. 항공기는 이륙 42분 만에 교신이 두절됐고, 칼리만탄과 자바섬 사이의 자바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겼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QZ8501기는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교신이 두절되기 전 비정상적인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후 에어아시아는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항공기 연락 두절 사실을 밝히며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빨간색 로고에서 회색으로 변경했다.

에어아시아의 로고 색이 바뀐 것을 본 네티즌들은 "에어아시아 사고 중에 무슨일", "에어 아시아 벌써 몇번째 사고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인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자회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00,000
    • -1.88%
    • 이더리움
    • 4,558,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5.96%
    • 리플
    • 1,823
    • -14.81%
    • 솔라나
    • 338,000
    • -5.69%
    • 에이다
    • 1,318
    • -14.3%
    • 이오스
    • 1,087
    • +0.18%
    • 트론
    • 280
    • -6.67%
    • 스텔라루멘
    • 637
    • -9.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7.47%
    • 체인링크
    • 22,670
    • -7.51%
    • 샌드박스
    • 719
    • +2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