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데이DB)
영화 ‘상의원’의 고수, 박신혜, 유연석, 이원석 감독이 참여한 프로젝트 런웨이 조선 영상으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인들이 공감할 웰메이드 사극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의원’의 프로젝트 런웨이 조선 영상이 새삼 화제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상의원’ 프로젝트 런웨이 조선 영상에서는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 출연해 숨겨온 미적 감각을 뽐낸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MC 김태진은 "진보한 패션은 박수 받지만 진부한 패션은 외면 받는다"는 프로젝트 런웨이 사회자의 멘트를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특별 심사위원으로 이원석 감독을 호명해 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고수, 박신혜, 유연석은 제한시간 2분 안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완성하라는 미션에 진지한 표정으로 스케치를 시작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 개성을 담은 스케치를 선보이며 아웅다웅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상의원’을 통해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조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특유의 유머 감각을 자랑하는 이원석 감독과 매력만점 배우들의 케미가 빛나는 프로젝트 런웨이 조선 영상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