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 육감적 몸매로 섹시 밀리터리룩 소화 "군통령 호칭 영광스럽다"

입력 2014-12-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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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뮤직)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병영 매거진 ‘HIM’ 의 신년호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군가를 열창하는 걸그룹으로 알려지며 ‘대세 군통령’으로 떠오르고 있는 헬로비너스는 지난 9월 유영의 표지모델에 이어 다시 한번 같은 팀 멤버인 나라가 2015년 신년 특집호에 표지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헬로비너스 비주얼돌 나라의 Hello New Year’라는 커버스토리로 진행된 화보에서 나라는 육감적인 바디라인을 강조한 스킨 톤의 바디수트와 검은 베레모에 스타킹, 아찔한 하이힐로 포인트를 준 스위트 밀리터리 룩을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나라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살짝 엎드린 포즈로 9등신 황금비율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해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현장에서도 프로페셔널 모델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표정과 포즈로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칭찬과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나라는 화보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헬로비너스가 ‘대세 군통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 “엄청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군 위문공연은 장병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가는 것인데, 장병들이 내뿜는 엄청난 에너지로 인해 오히려 우리가 힘을 더 얻어오는 것 같아 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국군장병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1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입영문화제’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을 포함,

여러 군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진정한 군통령의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24일 디지털 싱글 ‘위글위글’의 19금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연초부터 새로운 활동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11월 ‘끈적끈적’으로 컴백한 이후, 온,오프라인 상의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니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헬로비너스는 이번 ‘위글위글’ 활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세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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