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인스타그램)
MBC 무한도전이 가요 컨셉트 방송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로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기록한 15.3%보다 4.5%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무한도전’은 약 1년여 만에 20%에 육박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1990년대 스타들을 초청해 그 시절 무대를 재현했다. 터보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SES 바다 수영, 쿨 이재훈 김성수,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90년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과거에도 무한도전은 가수와 함께하는 방송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11월 2일 방송된 ‘자유로 가요제’는 시청률 23.3%(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가요제 등에서도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으며 음원차트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