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내년 3월5일 개막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12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제12차 회의를 열고 제12기 전인대 제3차 회의(전체회의) 일정에 관한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각 성(省)·자치구·직할시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인민해방군에서 선출된 3000명 가까운 대표가 참가하는 전인대는 국무원 총리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통상 열흘 가량 진행된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와 국방예산 등도 전인대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