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015년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1조3768억원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스 가격 하락으로 비규제 자원개발 사업 이익과 가치 감소는 불가피하다”하다면서도 “규제 리스크 축소에 따른 규제사업 이익 및 가치증대로 상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에 따르면 규제사업은 가스도매 부문과 LNG 도입 목적의 자원개발 부문으로 나뉘는데 2015년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규제 자원개발 사업은 예멘 LNG 배당수익 발생에도 불구하고 가스요금 마진 증가분 반영으로 소폭 개설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5년 총 4회 사이프러스 가스 발견이 기대된다”며 “7월 가스 요금의 공급 마진 증가분 반영, GLNG 생산으로 규제사업 가치 증대가 예상되며 본사이전에 따른 향후 3년간 법인세 30%, 이후 2년간 15% 감면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