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비긴 어게인’마저 넘어서며 다양성 영화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8일 하루 동안 18만93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55만533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342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던 ‘비긴 어게인’을 넘어선 기록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25일 ‘워낭소리’(293만)를 제치고 한국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오른데 이어 ‘비긴 어게인’마저 넘어서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지난 11월 27일 개봉해 파란을 일으키며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감동과 공감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전국 156개 상영관 오픈(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독립 다큐 영화사상 최대의 오프닝 개봉관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15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40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20일, 개봉 2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9일 만에 300만 고지를 점령했다. 절찬 상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