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강석훈, 겸손 갖춘 경제전문가”

입력 2014-12-29 09:10 수정 2014-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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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김영주 “강석훈, 정무위 갈등 때마다 합리적 대안 제시”

“굉장히 겸손한 경제전문가다. 당의 입장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얘기도 귀기울여 듣고 합리적인 안을 제시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이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에 내놓은 평가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전반기 2년 동안 정무위원회를 함께 하면서 지켜본 강 의원을 ‘굉장히 칭찬 받을 만한 의원’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김 의원의 설명대로 현재 국회에서 손꼽히는 경제전문가다.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성신여대에서 교단에 섰던 강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교사’로도 활약하다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경제민주화 바람 속에 여야 갈등이 첨예했던 정무위, 그 안에서도 법안심사소위에서 강 의원은 여당 입장만 고집하지 않고 야당과의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갔다고 김 의원은 말했다.

강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과 기획재정위 여당 간사를 동시에 맡고 있다. 초선 의원으로서 경제상임위 간사를 맡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전문성은 물론 정무적 감각과 협상력, 추진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금산분리 강화 등 정무위에서 경제민주화 추진에 힘썼던 그는 이제 기재위에선 특히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 의원 측은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이 시의적절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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