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31일 가온전선에 대해 신규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3분기 가온전선의 실적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에는 영업구조상 다소 주춤할 가능성이 있으나,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되고, 2007년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저성장을 만회할 신규 사업이 내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으로, 신규 사업은 자동차 및 건축용 자재로 사용될 ‘기능성 소재’로서 2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매출이 가시화되는 내년 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