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공지영, 'SNS에 성적 비하 발언' 김모씨 등 7명 고소

입력 2014-12-29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작가 공지영(51) 씨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모씨 등 7명을 고소하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씨가 고소장을 제출하게 된 것은 김씨 등이 인터넷상에서 공씨의 사생활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적인 말을 공개적인 곳에 올렸기 때문이다. 공씨는 이들이 2012년 12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욕설을 올리거나 공씨의 자녀 등 가족을 헐뜯는 인신공격성 글을 썼다고 주장했다. 공씨 측에 따르면 김씨의 경우 '악마', '교활한 X', '걸레' 등 단어를 사용하며 100여 차례 이상 지속해 모욕성 글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씨 측은 앞으로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정도가 심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 등에 올리는 사람들을 찾아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0.47%
    • 이더리움
    • 4,808,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65%
    • 리플
    • 2,050
    • +6.27%
    • 솔라나
    • 335,000
    • -3.07%
    • 에이다
    • 1,392
    • +1.68%
    • 이오스
    • 1,131
    • -0.18%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06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61%
    • 체인링크
    • 24,790
    • +5.09%
    • 샌드박스
    • 1,005
    • +2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