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이슈] 아이들 눈앞에서 ‘살아있는’ 염소를 죽인 교회

입력 2014-12-29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지역의 한 감리교 교회 청소년 수련회에서 구약시대 의식 '번제(burnt offering)'를 재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번제란 가축을 제물 삼아 불에 태우는 것으로 사람의 죗값을 동물이 대신 치르게 하는 행위입니다. 수련회에 참석한 아이들은 살아있는 염소를 죽인 뒤 가죽을 벗기고, 불태우는 번제 과정을 강제로 지켜봐야 했습니다.

아무리 종교적인 행사였다지만 사람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동물의 생명을 빼앗고, 그 과정을 아이들이 지켜보게 하는 일이 용납될 수 있을까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고 도저히 믿기 어려운 교회의 '염소 도살 사건'을 소개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왕 할 알바라면…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휴수당'도 챙기세요 [경제한줌]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서 머리 다친 피해자 결국 사망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폭발적 반응…챗GPT가 알려준 현 상황은? [해시태그]
  • 김수현 "김새론과 5년 전 1년여간 교제"…미성년자 시절 교제 재차 부인
  • 의대생 돌아왔지만…교육부 “실제 수업 정상 참여가 복귀”
  •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최형록 “회생 인가 전 M&A 목표”
  • "결국 구기종목"…'골프공'이 골프채보다 비쌌다 [골프더보기]
  • 'NC파크 사망자 애도' KBO, 내달 1일 전 경기 취소…주중 창원 경기도 연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34,000
    • -0.96%
    • 이더리움
    • 2,718,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47,400
    • -2.42%
    • 리플
    • 3,115
    • -3.2%
    • 솔라나
    • 186,900
    • +0.11%
    • 에이다
    • 961
    • -4.76%
    • 이오스
    • 928
    • +2.54%
    • 트론
    • 348
    • +0.58%
    • 스텔라루멘
    • 395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700
    • -2.83%
    • 체인링크
    • 19,920
    • -2.5%
    • 샌드박스
    • 40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