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날 해넘이는 구름 사이로… 강추위 다시 온다

입력 2014-12-29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해넘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이날 아침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서쪽지방부터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1월 1일에는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해돋이를 보기 어렵지만 그 밖의 지방에서는 해돋이를 볼 수 있다.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에서도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

약 5km 상공에 -35℃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워지겠다. 이번 추위는 1월 2일까지 이어지다가 3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31일 오전부터 1월 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9,000
    • -0.27%
    • 이더리움
    • 3,27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0.46%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3,900
    • -0.62%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220
    • -0.52%
    • 샌드박스
    • 343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