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공연 중 넘어져 크게 다칠 뻔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AOA는 지난 10월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열린 2014 대동제축제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초아는 노래와 함께 춤을 추면서 자신의 파트를 끝낸 뒤 무대 뒤쪽으로 향하던 도중 미끄러운 무대 위로 크게 넘어져 우려를 자아냈다.
초아는 굽이 높은 힐을 신은 채 안무를 소화하던 중 넘어진데다 안면 쪽이 무대 위로 향하며 쓰러져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초아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빠르게 몸을 추스리며 노래와 안무를 계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동료의 도움으로 머리띠를 건네 받은 초아는 미처 머리띠를 머리에 쓰진 못했지만 한 손에 머리띠와 다른 한 손에는 마이크를 쥔 채 안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AOA 초아의 공연 장면을 영상으로 접한 네티즌은 "AOA 초아, 무지 아팠을 듯" "AOA 초아, 막상 넘어지면 아픈것보다는 쪽팔림 때문에..." "AOA 초아, 크게 멍 들었을 듯" "AOA 초아, 크게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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