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지난해 큰 폭의 상승을 시현한 이후 올해는 박스권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2007년도에는 적정 기업가치가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기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 상승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7년 1월부터는 미얀마 A-3광구에 대한 탐사작업이 진행되면서 가스 매장량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고 상반기 중에는 가스 판매처와의 장기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채권단 지분의 M&A도 본격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가스전을 비롯한 교보생명 보유 지분(24%)등 적정 기업가치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