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행가방 속 시신' 살해 피의자 정형근 서울서 검거…지역은?

입력 2014-12-29 2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남동경찰서는 버려진 여행용 가방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모(71·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정형근(55)씨를 붙잡아 압송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께 서울시 중구 을지로 5가 길가를 혼자 걸어가던 정씨를 서울 중부서와 공조 수사로 검거했다.

정씨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전씨를 살해하고 여행용 가방 속에 시신을 넣어 빌라 주차장 담 아래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남동서에 도착하는 대로 전씨를 살해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후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59,000
    • -2.95%
    • 이더리움
    • 4,762,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93%
    • 리플
    • 1,999
    • -3.29%
    • 솔라나
    • 330,600
    • -5.14%
    • 에이다
    • 1,342
    • -6.74%
    • 이오스
    • 1,155
    • +1.23%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50
    • -1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74%
    • 체인링크
    • 24,200
    • -3.32%
    • 샌드박스
    • 900
    • -1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