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31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선종은 PC선으로 고유가를 바탕으로 중동국가들이 석유화학 및 정유 플랜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2008년 이후에는 원유수출 일변도에서 탈피해 점차 정제/ 가공된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선종 다양화 측면에서 수주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LPG선 역시 LPG가 원유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안정적인 수요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