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시티, 리버풀에 완패

입력 2014-12-30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기성용이 교체 투입됐지만 스완지 시티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30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1-4로 크게 졌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22분 리온 브리튼과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9위(승점 28·골득실 +1·24득점)로 떨어졌다. 올 시즌 첫 한 경기 4골을 터뜨린 리버풀은 2연승을 달리며 8위(승점 28 골득실 +1·26득점)로 올라섰다.

전반은 리버풀의 주도하는 흐름이었다. 초반부터 스완지시티를 밀어붙이던 리버풀은 전반 33분 모레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6분에는 행운의 득점이 나왔다. 스완지의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걷어내려고 차낸 공이 압박해 들어온 랠라나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2-0으로 앞서갔다. 스완지시티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1분 뒤 시구르드손이 추격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후반 16분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쿠티뉴의 패스를 받은 랠라나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쪽으로 쇄도한 뒤 정확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는 바페팀비 고미와 기성용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리버풀은 오히려 네 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4,000
    • +0.8%
    • 이더리움
    • 3,547,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1.81%
    • 리플
    • 777
    • -0.26%
    • 솔라나
    • 208,500
    • -0.14%
    • 에이다
    • 527
    • -3.13%
    • 이오스
    • 715
    • -0.5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43%
    • 체인링크
    • 16,730
    • -0.65%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