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추정 에어아시아기 잔해 발견? 인니 부통령 "관계없다"

입력 2014-12-3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락 추정 에어아시아기 잔해 발견? 인니 부통령 "관계없다"

▲탑승객 162명을 싣고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28일(현지시간) 실종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벨리퉁섬 인근을 집중 수색 중이다. 사진은 에어아시아 여객기 이미지. (사진출처=블룸버그)

29일(현지시간) 오전 발견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에 대해 유숩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실종된 비행기와 관계없다"고 밝혔다.

칼라 부통령은 이날 수라바야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물체를 확인했으며 이 물체가 실종 여객기의 잔해라고 확인할만한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선박 15척과 항공기 30대가 해당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기상조건이 좋지 않은 시기에 해상 수색 작업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에어아시아 실종 수색에 나섰던 호주의 오리온항공기가 에어아시아 QZ8501기의 것으로 보이는 잔해를 찾았다.

잔해가 발견된 곳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인근의 팡칼란 분에서 서쪽방향으로 약 160km, 교신이 끊겼던 곳에서 약 1120km 떨어져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편 QZ8501은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우고 28일 오전 5시35분(현지시간)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다 연락이 두절됐다.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벨리퉁섬 탄중판단과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칼리만탄 서부 폰티아낙 사이 자바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67,000
    • -1.7%
    • 이더리움
    • 4,598,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3.54%
    • 리플
    • 1,896
    • -7.78%
    • 솔라나
    • 342,600
    • -4.83%
    • 에이다
    • 1,358
    • -9.04%
    • 이오스
    • 1,122
    • +3.6%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0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5.22%
    • 체인링크
    • 24,200
    • -2.58%
    • 샌드박스
    • 1,009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