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SBS 연예대상, ‘오만과 편견’ ‘펀치’ 결방… ‘힐러’는 정상방송
잇따른 연말 시상식으로 월화드라마가 대거 결방된다.
3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2014 MBC 연기대상’ 생중계로 인해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와 오후 10시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결방된다.
이와 함께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도 결방될 예정이다.
SBS 역시 해당 시간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인해 프로그램 결방이 줄 잇는다.
30일 SBS 측은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4 SBS 연예대상’으로 인해 오후 10시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펀치’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시즌2’도 결방이 결정됐다.
KBS는 연기대상과 연예대상을 진행하는 MBC, SBS와는 달리 결방 없이 정상방송된다.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와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정된 시간에 결방 없이 전파를 탄다.
이에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가 타사 월화드라마인 ‘오만과 편견’, ‘펀치’ 등의 빈자리를 틈타 월화극 강자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연기대상 SBS 연예대상 오만과 편견 펀치 힐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BC 연기대상 SBS 연예대상 오만과 편견 펀치 힐러, 셋 다 재밌는데 시청률 왜 안 나올까”, “MBC 연기대상 SBS 연예대상 오만과 편견 펀치 힐러, 대상 누가 타려나. 이유리와 유재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연기대상·SBS 연예대상, ‘오만과 편견’ ‘펀치’ 결방… ‘힐러’는 정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