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미혼자에 가혹해진 연말정산, 결국 '싱글세'네~

입력 2014-12-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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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800만원 이하 미혼자는 올해 연말정산에서 작년보다 최대 17만원의 세금을 더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실상 ‘독신세’나 ‘싱글세’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이것이 창조경제인가?”, “박봉이라 결혼도 못 하고 있는데 세금까지 더 내라는 건 무슨 논리?”, “연봉 3800만원 넘는 대기업에 취직하라는 말인가?”, “조만간 걸음세랑 호흡세도 나오겠다”, “이미 건강관리공단에서 비만세 만든다고 공표했음” 등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태어났더니 주민세, 나라가 갈라졌다고 방위세, 창업했더니 법인세, 일했더니 갑근세, 월급 받으니 소득세, 힘들어서 피웠더니 담뱃세, 퇴근 후 한잔했더니 주류세, 아껴 써 저축하니 재산세, 껌 하나 샀더니 소비세, 술에 왜 붙니 교육세, 화장품에 왜 붙니 농어촌특별세,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쉬었더니 전기세, 수도세”라는 댓글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시가 김포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칭을 서울공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네티즌은 “그럼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은 뭐라고 불러?”, “지금도 해외에서 한국 들어올 때 인천 찾으면 없고 서울 찍어야 인천국제공항이 뜬다.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바꾸면 서로 겹치는 거 아니야?”, “그동안의 정이 있는 곳인데 한순간에 이름을 바꾸면 서운합니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이름과 위치가 안 맞는데 당연히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명칭이 얼마나 중요한데. 왜 우리가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데?”, “강서구 사는 사람들은 김포공항 근처에 산다고 하면 경기도민이냐고 묻습니다. 바꿔주세요”, “외국에서 김포라는 도시를 모르니까 차라리 서울로 바꾸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등 찬성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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