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 강하늘, ‘펀치’서 김래원 후배로 등장… “초면에 이영은과 맞선? 무슨일?”
배우 강하늘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 특별출연한다.
29일 SBS에 따르면 그간 스케줄이 여의치 않아 출연이 불투명했던 강하늘은 SBS ‘엔젤아이즈’에서 인연을 맺은 윤대영 촬영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빡빡한 스케줄을 쪼개고 쪼개 특별 출연에 임했다.
29일 SBS ‘펀치’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강하늘과 이영은이 다소 어색한 자리지만 차분히 앉아 김래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촬영을 모두 마친 후 강하늘이 김래원, 김효언PD, 윤대영 촬영감독, 이영은과 기념 촬영을 한 모습이 포함됐다.
극중 강하늘이 맡은 인물은 김래원(박정환 역)의 동생 이영은(현선 역)과 맞선을 보게 되는 후배 검사 역. 현선의 맞선은 뇌수술 실패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정환이 엄마와 동생에게 의지할 사람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추진한 자리로 전해졌다.
촬영감독의 부탁에 흔쾌히 촬영에 임한 강하늘은 맞선상대보다는 검찰의 실세인 그의 오빠 정환에게 더 점수를 얻고자 하는 야망의 검사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월화드라마 ‘펀치’ 6회는 ‘2014 SBS 연예대상’ 중계로 2015년 1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드라마 미생 강하늘 펀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드라마 미생 강하늘 펀치, 장백기 씨 윈엔터에서 잘 나가나봐요”, “드라마 미생 강하늘 펀치, 장백기 씨 언제 퇴사하고 검사가 됐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미생 강하늘, ‘펀치’서 김래원 후배로 등장… “초면에 이영은과 맞선? 무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