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는 내년 1월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박람회 ‘2015 CES’에 참가, 가정용 인바디와 웨어러블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CES 2015에 가정용 인바디인 ‘인바디 다이얼(InBody Dial)’과 손목형 인바디인 ‘인바디 밴드(InBody Band)’를 비롯, 피트니스 밴드 ‘인랩2(InLab2)’와 ‘인랩3(InLab3)’도 함께 출품한다.
인바디 다이얼의 경우 가정에서도 손쉽게 인바디 검사를 할 수 있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로 2007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인바디 밴드는 손목에서 심박수와 체지방률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체성분 분석기이다.
피트니스 밴드 인랩2는 활동량을 알려주는 ‘인랩’에서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제품이다. 또 인랩3의 경우 메탈ㆍ가죽 등 다양한 종류의 밴드로 쉽게 교체가 가능하여 ‘패셔너블(fashionable)’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인바디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은 물론, 사용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바디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015 CES 참가는 새로운 인바디를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며 우리의 기술력과 혁신성에 대해 평가받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며 “올해에는 웨어러블 제품으로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