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노조 4번째 부분파업 돌입

입력 2014-12-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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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또 다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30일 오후 1시부터 예정했던 4시간 부분파업을 강행했다. 이날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파업과 동시에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노사는 파업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부터 71차 교섭을 진행 중이다. 양측 교섭 대표들은 정회를 거듭하며 임금 등 마지막 쟁점을 조율하고 있어 이날 타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노조는 잠정합의안이 마련될 경우 31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조는 지난 17일 7시간 부분파업, 지난 4일과 지난달 27일 각각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바 있다.

회사가 지금까지 제시한 임금 제시안은 기본급 3만7천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격려금 100%(회사 주식으로 지급) + 300만원 지급 등이다.

이에 맞서고 있는 노조는 임금 13만2천13원(기본급 대비 6.51%) 인상, 성과금 250% + α, 호봉승급분 2만3천원을 5만원으로 인상,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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