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인상] 사진=연합뉴스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2015년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홍준식<사진 왼쪽> 한인커뮤니티재단 이사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홍 이사장은 뉴욕킹스카운티병원, 가톨릭메디컬센터 등 의료기관에 재직하며 미국에서 한인 동포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제학과 75학번인 최 부총리는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20여년간 정통 경제관료로 근무했고, 현 정부 제2기 경제팀을 이끌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동문회는 설명했다.
동문회는 ‘연세를 빛낸 동문상’ 수상자로 이두원 한양철강공업 회장, 이미자 미국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 권선주 IBK기업은행 은행장, 김경수 부산고검 검사장을, 공로상 수상자로는 영화감독 김한민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