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전구에 걸쳐 2만2000여 가구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2015년 분양계획’에 대해 전국 18개 단지, 총 2만231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만4878가구다.
서울에서는 북아현1-3, 옥수13, 금호15, 한신5차 등의 사업지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특히 북아현1-3을 제외한 사업지는 한강변을 끼고 있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우선 내년 3월 북아현1-3에서는 1584가구를 공급하면 이 중 6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5월에는 옥수13구역에서 1976가구(일반분양 114가구)를 공급하며, 9월과 10월에는 금호15, 한신5차에서 각각 1330가구(일반 202가구), 595가구(41)를 분양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서울 외에도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분양소식이 이어진다.
3월에는 용인수지에서 1244가구를 일반공급한다. 또 같은달 천안신부에서는 공급물량 1235가구 중 865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4월과 5월에는 다산진건과 평택 신흥에서 각각 1615가구, 13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외에도 10월에는 화성동탄2 A45에서 1526가구를, 12월에는 용인 남사(1차분)에서 1020가구를 일반공급할 계획이라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