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우가 전일대비 14.98% 내린 2555원에 거래를 마치며 거래재개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보였다.
신우는 지난달 27일 67.23% 비율로 감자를 결정, 이달 9일부터 신주상장일 전날까지 매매거래가 중지됐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국일신동이 상장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일신동은 전일대비 14.94% 내린 23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증시에 데뷔한 국일신동은 시초가(3225원)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바 있다.
국일신동은 제련 금속을 압연, 압출해 황동봉, 중공봉, 동볼, 동부스바 등 가공품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인테그레이티드에(-14.84%)가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