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여러 팀 거쳐봤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만한 곳 없어"

입력 2014-12-30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년 만에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온 페르난도 토레스(30)가 감회를 밝혔다.

토레스는 30일(한국시간) AC밀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 후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여러 다른 팀들을 거쳐 왔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만한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것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갖고 있는 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원하는 것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며 "어릴 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나는 그것을 이뤘었고 다시 돌아오면서 이루고 싶은 또 다른 꿈을 꾸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AC밀란에서 뛰고 있는 토레스를 2015~2016시즌까지 임대했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2001년 프로에 데뷔해 6년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지난 2007년 리버풀로 이적했던 토레스는 2011년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854억원)에 첼시로 옮겼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다. 첼시에서 3시즌 동안 20골로 부진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형식으로 AC밀란으로 간 뒤 최근 완전 이적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7년 만에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75,000
    • -0.44%
    • 이더리움
    • 3,668,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93,400
    • +1.11%
    • 리플
    • 824
    • -2.6%
    • 솔라나
    • 217,300
    • -1.14%
    • 에이다
    • 487
    • +0%
    • 이오스
    • 670
    • +0.3%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0.08%
    • 체인링크
    • 14,870
    • +0.81%
    • 샌드박스
    • 36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