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31일 결방…이종석ㆍ박신혜ㆍ김영광ㆍ이유비 옹기종기 모여 앉은 이유는?

입력 2014-12-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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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는 담요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다. 기승을 부리는 추위 속에도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측은 29일 ‘한강라인 4총사’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은 얼굴만한 귀마개를 끼고 박신혜-이유비와 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요를 나눠 덮고 있다. 이종석은 귀여운 귀마개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브이를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신혜는 목도리가 돋보인다.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박신혜는 목도리를 코끝까지 끌어 올려 추위를 피하고 있는데, 자신의 목도리뿐만 아니라 스태프의 목도리까지 매만져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김영광과 이유비의 식빵이 무기다. 이유비는 촬영 대기 중 배우들과 모여 앉아 식빵을 나눠 먹고 있다. 특히 김영광과 이유비는 마주보고 앉아 식빵을 먹으며 사이 좋게 담소를 나누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계속되는 한파 속에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가 힘들게 촬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는 추위 속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덕분에 스태프들도 고된 촬영을 즐겁게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피노키오’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오는 1월 1일 15,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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