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1.0%↑…금값 1.6%↑

입력 2014-12-31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미국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리비아 사태 탓에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에 영향을 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51센트(1%) 소폭 올라 배럴당 54.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2센트 상승한 배럴당 57.90달러로 집계돼 2009년 5월15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반군의 로켓 공격 이후 리비아 석유터미널의 하루 원유생산이 30만 배럴로 떨어지면서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이날 지난 12월26일로 마감한 주간 원유재고를 발표하고 다음날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미국 원유재고가 125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필 플린 석유시장 분석가는 “이날 유가는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로 반등했다”며 “이는 미국 원유 수출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50달러(1.1%) 오른 온스당 1200.4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8일 온스당 1210.90달러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증시가 그리스 정치불안으로 인한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고 달러화 역시 약세를 보여 금값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30,000
    • +2.39%
    • 이더리움
    • 4,658,000
    • +6.76%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8.91%
    • 리플
    • 1,906
    • +20.03%
    • 솔라나
    • 358,500
    • +6.89%
    • 에이다
    • 1,213
    • +7.82%
    • 이오스
    • 956
    • +7.54%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7
    • +1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4.11%
    • 체인링크
    • 20,990
    • +3.86%
    • 샌드박스
    • 49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