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31일

입력 2014-12-31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현지시간) 브라질-파라과이 국경에 있는 이타이푸 댐 건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대가 아순시온에 있는 브라질 대사관 밖에서 시위를 벌인 가운데 파라과이 건설사 유니콤의 전 직원이 시위의 일환으로 십자가에 못박힌 뒤 못이 박힌 손을 보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땅콩회항' 조현아 구속…눈 감은채 "죄송합니다"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이 어제 구속수감됐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눈을 감은 채 "죄송합니다"라고 세 차례 말했습니다.


◆ 새해 첫날부터 한·캐나다 FTA 발효

을미년 새해 첫 날인 내일부터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캐나다구스, 아이스와인, 바닷가재 등의 수입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발효된 한·호주 FTA도 내년 1월 1일에 또 한 차례 관세가 인하돼 관세 철폐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올해 최고의 세탁기는 LG, 최고의 냉장고는 삼성"

미국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한 해 동안 평가한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가전 가운데 세탁기는 LG전자 제품 3개가, 냉장고는 삼성전자 제품 1대가 우수제품으로 꼽혔습니다. 식기세척기 부문에서는 보쉬, GE, 켄모어 등 외국 기업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 '靑 문서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구속영장 기각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 에어아시아기 실종 희생자 시신 대거 수습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와 관련, 보르네오섬 인근 해상에서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와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기 회장은 “내 마음은 실종 여객기 탑승자 가족 모두의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며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 주식활동계좌 2천9만개 돌파…역대 최고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계좌인 주식거래활동계좌수가 2천9만7천여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하반기 제일모직과 삼성SDS가 기업공개 시장에 나서면서 개인 투자자의 신규 계좌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건강 위해 우려' 화장품 자진 회수·폐기해야

내년 상반기부터 화장품 업자는 국민 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화장품을 즉각 자진 회수해 폐기처분하고 그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관련법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해를 끼칠 수 있는 화장품에 대해 폐기 명령뿐만 아니라 회수 명령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미국 두살배기 권총 오발로 여성 즉사

미국 아이다호 주의 월마트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자신과 함께 장을 보러 온 여성의 핸드백 속에 들어 있던 권총을 꺼내 놀다가 오발사고를 냈습니다. 이 여성의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총기 허가서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부러진 다리 놔두고 멀쩡한 쪽에 깁스한 의사

경남 양산에서 정형외과 의사가 한 살배기 남자 아이의 부러진 다리 대신 멀쩡한 다리에 깁스를 해 환자 가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아이가 계속 울고 보채서 경황이 없었다며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 올해 마지막날 흐리고 눈 또는 비…"해넘이 보여요"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다시 눈이 올 전망입니다.특히 서해안과 충청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67,000
    • -1.71%
    • 이더리움
    • 4,612,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07%
    • 리플
    • 1,937
    • -4.06%
    • 솔라나
    • 345,100
    • -2.57%
    • 에이다
    • 1,376
    • -5.69%
    • 이오스
    • 1,135
    • +7.48%
    • 트론
    • 285
    • -2.73%
    • 스텔라루멘
    • 786
    • +17.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2.09%
    • 체인링크
    • 23,720
    • -1.37%
    • 샌드박스
    • 826
    • +39.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