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30일 제 15대 병원장 이임식과 제 16대 병원장 취임식을 갖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의 과감한 개혁을 통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수 신임 병원장 (사진=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날 취임한 이상수 신임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개원 30년을 맞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그동안 이뤄낸 것을 바탕으로 한 발 더 도약해야하는 절대적 시간에 병원장으로서 책임과 사명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신임 병원장는 취임사에서 ▲ 교수진 보강과 진료환경 개선을 통한 환자중심 병원 ▲ 한림 종합연구센터를 필두로 연구하는 병원 ▲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통한 직원 행복 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신임 병원장은 1989년 한림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00년 한림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기획실장을 맡은바 있으며, 현재 강원권 의료관광특화사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을 통해 백광호 진료부원장(소화기내과), 이재준 기획실장(마취통증의학과), 서정열 수련교육부장(응급의학과), 박태식 행정부원장, 손은진 간호부장으로 주요보직자가 병원을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