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손잡은 인포뱅크의 SMS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있다.
메시징서비스 전문기업인 인포뱅크는 인터넷G마켓에 제공 중인 기업용 문자서비스(MT : Mobile Terminated)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1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의 SMS 서비스 제공은 지난 8월 본계약 체결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인포뱅크는 G마켓 고객들에게 온라인 결제 및 배송 알림, G마켓 입주사들의 제품 배송 현황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G마켓 고객들은 인포뱅크의 문자서비스를 통해 안심 결제는 물론 구입한 물건의 배송 상태 등을 받아봄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최고의 오픈마켓인 G마켓과 메시징서비스 선도기업 인포뱅크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게 인포뱅크측의 설명이다.
하종순 상무는 이번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현재 기업용 문자서비스(MT)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유수 기업들의 인포뱅크 메시징서비스 계약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인포뱅크와 신규 계약을 맺는 고객들은 타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받고 있던 중 서비스 안정성 등을 이유로 인포뱅크를 찾고 있다"며 "이는 인포뱅크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포뱅크는 11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 접점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기업용 문자서비스(MT)에서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