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국민임대주택단지 중 양곡2, 양곡6, 양촌1, 마송10단지 등 4개 단지의 전용면적 46㎡~51㎡ 평형이 대상이다.
LH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주(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로서 소득(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이하) 및 자산보유 기준(부동산 1억2600만원, 자동차 2494만원)에 해당되는 자에 대해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LH는 김포지역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하고자 하는 무주택 세대주에 대해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공실률이 높은 평형에 한해 소득기준을 기존 대비 150%(3인가족 기준 월 483만6525원)로 완화 후 선착순으로 입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준소득 초과자는 초과비율에 따라 할증된 임대조건으로 계약체결하게 된다. 2년 후 갱신 계약 시 기준소득의 150% 이상 초과 시는 갱신계약이 불가하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로서 공고문 상 정해진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되는 자다.
신청접수는 김포권주거복지센터(김포시 장차로1 501호)에서 2015년1월7일부터 1월9일까지 단지별로 선착순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2015년2월27일 오후4시 이후에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ARS 1661-77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포지역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서울역과 강남역 등으로 광역직행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인근 5호선, 9호선 전철역과 인천이나 일산등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발달해있다. 현재 한강신도시로의 입주가 활발한데다 공기가 맑고 쾌적한 단지여건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국민임대단지는 인접한 한강 신도시의 대량 입주와 풍부하게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로 인해 공실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들 단지는 한강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교통이나 상권 등 주거환경이 우수해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도권 서민에게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쾌적한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치솟는 전세값으로 내년 봄 이사철을 걱정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에 대해 김포 국민임대 아파트는 기준소득 상한선을 완화해 모집하므로 그동안 소득제한으로 국민임대아파트에 입주하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