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31일 'KB마음편한통장'이 금융감독원 주관의 '2014 우수 금융신상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신상품'은 올해 출시된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독창성, 고객 반응, 금융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 통장은 범국민적 관심사항인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개발된 상품이다. 피싱ㆍ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과 연계한 1호 상품이다.
신규 시 보험 가입에 동의한 경우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제공하는피싱ㆍ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6개월 간 별도 조건 없이 제공한다. 이후 6개월 단위로 직전 6개월 중 일정 실적(카드결제/급여이체/가맹점결제/연금수령)이 한번 이상 발생한 경우 보험을 갱신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본연의 임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