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경기 활성화 위해 내년 80조원 여신 지원할 것"

입력 2014-12-31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31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총 80조원의 여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내년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던 주력 수출산업도 많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이러한 상황 극복을 위해 80조원의 여신을 지원하고, 주요 업무에 대해 핵심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 침체 우려 △미국 양적완화 통화정책의 정상으로의 선회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화 약세 △신흥국 금융과 경제의 불안 등 우리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변수가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가 하락으로 인해 중동발 건설·플랜트 발주 시장의 위축이 예상되고 석유수출에 의존하는 신흥경제권의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도 높다고 이 행장은 진단했다.

이에 수출입은행은 내년 △금융의 해외사업 발굴 역량 극대화를 통한 국가전략산업의 해외진출 선도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에 대한 지원기반 확충 △수출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체계화 △민간재원의 효과적 활용과 창의적인 금융상품 개발을 통한 수출입은행 금융지원 승수 효과 극대화 △개도국 경제공동체 번영과 동북아 개발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탁기금의 효과적인 운용 등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예산, 인력 운용 등 조직 관리 전반에서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시장 대응력과 의사결정 스피드를 높이겠다"며 "신사업부문에서 성과 창출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 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경영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삼성전자, '18만 전자' 시대 개막⋯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13: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25,000
    • -2%
    • 이더리움
    • 2,858,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748,500
    • -0.99%
    • 리플
    • 2,001
    • -1.33%
    • 솔라나
    • 115,800
    • -2.53%
    • 에이다
    • 385
    • +1.05%
    • 트론
    • 409
    • -0.24%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5.68%
    • 체인링크
    • 12,320
    • -0.48%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