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7회 이상숙, 최정윤 대신 교통사고… 김혜선 악행 ‘소름’

입력 2014-12-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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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7회 이상숙, 최정윤 대신 교통사고… 김혜선 악행 ‘소름’

▲청담동 스캔들 117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이상숙이 최정윤을 구했다.

3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7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를 구하기 위해 차에 뛰어든 순정(이상숙 분)의 모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란(유지인 분)은 현수를 황금한의원에 데려다 주며 “이상하다. 네가 내 품에 온다는 게”라고 감격스러워했다. 현수는 다음날 세란의 집에 들어가 살 계획이었다.

세란은 현수에게 “내일 보자”라고 말했고, 현수는 세란에게 “네 엄마”라고 대답했다. 세란은 처음으로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현수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렇게 세란과 현수는 헤어졌고, 세란이 차를 타려는 순간 오토바이 한 대가 현수를 덮쳤다. 이 모습을 지켜본 세란은 현수를 다급하게 불렀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현수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있었다.

현수에게 달려온 세란은 놀랐다. 세란의 옆에는 순정이 쓰러져 있었기 때문. 순정은 숨어서 현수를 지켜보다 사고 위기에 처한 현수를 보고는 재빨리 몸을 던져 현수 대신 오토바이에 치였다.

그시각, 현수를 치려 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수가 떨어뜨린 서류를 들고 도망쳤다.

청담동 스캔들 117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7회,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 117회, 김혜선 씨 아직도 악역 연기가 어색해요”, “청담동 스캔들 117회, 복수 빨리 해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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