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고폰 선보상제 내년까지 '쭉~' 이어진다

입력 2014-12-31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 홈페이지)

LG유플러스가 31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중고폰 선보장제도를 내년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한은 설정하지 않았다.

선보상 제도는 새로운 단말기를 살 때 18개월 뒤에 반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출고가에서 중고 가격을 미리 빼주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출시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먼저 이 제도를 도입,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 고객 상당수를 끌어왔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결정과 함께 유통점에서 18개월 후 반납조건을 더욱 상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일선 유통점의 고지 의무를 강화한다.

아울러 불명확하다는 지적을 받는 반납 중고폰의 등급 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이용자 보호 대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과 KT는 선보상 제도 종료를 검토하고 있으나, LG유플러스가 이 제도를 강행하기로 한 만큼 이들 역시 선보상제도 시행을 연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50,000
    • -0.31%
    • 이더리움
    • 4,611,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22%
    • 리플
    • 2,038
    • +16.59%
    • 솔라나
    • 355,100
    • -1%
    • 에이다
    • 1,404
    • +22.41%
    • 이오스
    • 1,032
    • +10.49%
    • 트론
    • 284
    • +2.16%
    • 스텔라루멘
    • 475
    • +29.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13%
    • 체인링크
    • 22,890
    • +10%
    • 샌드박스
    • 524
    • +7.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