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박형식·사유리·김슬기, ‘양띠 스타’ 2015 청양의 해 새해 인사

입력 2015-01-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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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박형식(사진=JTBC, 스타제국)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청양의 해를 맞이해 지난해 두드러진 활약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던 양띠 스타들이 이투데이 독자에게 신년 인사와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주연을 맡아 진정성이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이희준은 1979년생 양띠 스타다. 이희준은 “2015년 을미년은 양의 해입니다. 올 한해는 양처럼 늘 평화롭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많은 양의 복과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양띠인 저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아기 병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로부터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킨 박형식은 1991년생 양띠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KBS 2TV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 주연으로 존재감을 발산 중인 박형식은 “양띠 해를 맞아서 기쁩니다. 양의 기운을 받아 여러 분야에서 더욱 빛을 낼 수 있는 박형식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슬기, 사유리(사진=뉴시스, JTBC)

깜찍한 외모와 더불어 나이답지 않은 카리스마가 엿보이는 배우 김슬기 역시 1991년생 양띠 스타다. 지난해 뮤지컬 ‘디셈버’, tvN 드라마 ‘잉여공주’,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 MBC 단막극, 영화 ‘국제시장’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간 김슬기는 “지난해는 여러분들께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한해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더 기뻤어요. 2015년 청양의 해에는 주어진 것들에 더 감사하고 누리며 일하고 싶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굵직한 역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2014년 JTBC 리얼리티 프로그램 ‘님과 함께’를 통해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일본인 스타 사유리도 1979년생 양띠 스타로서 신년 인사를 전했다. 사유리는 “일본에도 띠의 개념이 있다. 아버지는 쥐띠라,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면 안 된다는 속설도 있었다”고 재치를 드러냈다. 이어 사유리는 “새해를 맞아 운전면허를 딸 계획이다. 에세이집도 1월 말에 발간할 것”이라며 “책을 팔고 싶은 마음보다 많은 분이 ‘서점에 이 책이 있구나’ 정도로 봐주셔도 기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유리는 “2014년엔 슬픈 사고가 많았다. 2015년엔 많은 분이 항상 하루 하루 조심하게 살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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